올 2월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이 가속화되면서 미국 경제는 가라앉기 시작했다. 각 주 정부가 감염자 폭증을 막기 위해 직장 폐쇄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실업률은 14%를 넘어서며 대…
[2020-08-25]미국의 선거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카운티가 진다. 선거는 카운티 선관위의 공무원들이 중심이 되어 선거 당일만 일하는 임시직 직원들(Poll Worker)을 고용해서 진행한다.임…
[2020-08-24]벌써 한 주가 지났다. 8월15일이. 새삼 달력을 들여다본다. 8월도 하순이다. 눈에 들어오는 것은 붉은 작은 글자로 표시된 ‘국치일’이다. 해마다 찾아오는 광복의 날이자 대한민…
[2020-08-24]할아버지께서 붓글씨를 쓰시기 전 제일 먼저 하시는 일은 먹을 가는 일이었다. 서양에 잉크가 있다면 동양에는 먹이 있지 않을까? 먹으로 쓴 붓글씨는 수백년이 지나도 색깔이 변치 않…
[2020-08-24]박옥춘 조지메이슨 대학 겸임교수11월3일 미국 대선일이 10여 주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언론매체들과 사회 연구조사 기관들은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 위한 여론조사…
[2020-08-24]민주당 전당대회는 연방헌법 서문을 암송하는 미국인들의 모자이크 영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됐다. 미국을 구성하는 종족과 인종 그리고 성 다양성을 강조하기 위해 만든 영상이다. 그…
[2020-08-24]회원 일행과 내가 산타클라라에서 솔데드(Soledad)를 향해 떠날 때는 정오를 막 넘기고 있었다. 하이웨이에 진입할 무렵부터 내린 비에 유리창의 윈드실드가 빗물을 털어내고 있었…
[2020-08-22]지붕위로 바람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더니 어제 미처 다 쏟아내지 못해 아쉬웠던 듯 하늘에서는 다시 굵은 빗방울이 떨어졌다. 어제보다 서둘러 찾아온 어둠이 마을을 빠르게 점령하고, …
[2020-08-22]그 말도 많고 탈도 많던 2020 인구조사(Census)가 9월말이면 끝난다. 이 마감일이 지나면 다시 10년을 기다려야 한다.트럼프 행정부는 2020 인구조사를 앞두고부터 시민…
[2020-08-22]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몇달 만에 미국에서만 500만명 이상의 감염자와 15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왔다. 지금도 하루에 몇만명씩 감염자가 속출하고 그 기…
[2020-08-21]코로나 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실시된 올해 OC 한인회장 선거는 역대 치른 선거 중에서 가장 많은 논란거리를 만든 선거 중의 하나였다. 후보 등록을 시작하자마자 서류 미비 문제…
[2020-08-21]지금 같은 때 실업률이 떨어진 곳이 있다면 예외적인 일이다. 켄터키 주에 있는 소도시 오웬스보로가 그런 곳이다. 인디애나 주와의 접경, 오하이오 강변에 있는 이곳은 지난 2분기 …
[2020-08-21]코로나 팬데믹이 초래한 수많은 부정적 상황 가운데 가장 우려되는 것이 플라스틱 일회용품의 남용이다.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이유로 소비되는 마스크와 장갑, 플라스틱백, 일회용 식기의…
[2020-08-21]기록적인 폭염이 남가주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전체를 재난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다. 데스밸리가 며칠 전 133도까지 올라가 역대 최고기록을 세운 가운데 남가주 곳곳의 기온도 신기록 …
[2020-08-21]“정말이지, 우리도 가라앉지 않으려고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월스트릿/팬데믹/실업자들
[2020-08-21]늘그막에 세월의 속도가 자꾸 헷갈린다. 하루하루는 느린데 일주일, 한달은 전광석화 같다. 내가 속한 7080세대는 고국에서 8·15, 6·25, 4·19, 5·16, 10·26 …
[2020-08-21]할인매장에서 구두 한 켤레 샀어신자마자 발뒤꿈치 발가락 발등까지일제히 전해오는 부적응의 아우성새것은 헌것을 억누르려 하고헌것은 새것을 길들이려 하지만삶이란 언제나 싸우며 정분나는…
[2020-08-20]준비에 1년반이 걸렸다. 마침내 지난 3월7일 멕시코 국경을 출발했다. 2,650마일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 종주를 시작한 것이다. 115마일을 걸어 샌디에고 북쪽 워너…
[2020-08-20]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의 영역으로 들어와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1년 당시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출생이 아닐지 모른다는 이른바 ‘버서(birther) 논란’에 다시…
[2020-08-20]‘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꽁꽁 얼어붙었던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리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풀렸다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