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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행복
어느 날 아는 지인으로부터 오래간만에 안부전화가 왔다. 잊고 스쳐간 인연이 될 수도 있었건만 안부 인사를 보내온 데 대해 무척 감사함을 느꼈다. 나름대로 그럭저럭 잘 살아왔구나 …
[2017-07-13]팬다 외교
팬다라는 동물이 언제부터 인간의 사랑을 받게 됐는지는 분명치 않지만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1972년부터다.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강력히 원했던 중국은 닉슨 대통령의 …
[2017-07-13]‘집으로 걸어가며’
모든 것은 다 결국은 죽는단다, 대체 어떻게 시작된 걸까? 하니 나무, 그 겨울? 난 아니야, 아이가 말한다 어, 그래? 하고 반문하자 아이는 대답한다, 나는 환생할거야 하,…
[2017-07-13]
자기 발등 찍었네
[2017-07-12]비즈니스 리더의 정년
비즈니스 리더의 정년은 몇 세일까. 정답은 없겠지만 평균 수명이 늘면서 이들의 정년도 조금씩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세기 초 미국식 자본주의를 대표한 여러 ‘왕’들이 …
[2017-07-12]햄버거 포비아
한국에서 요즘 햄버거 매장이 한산하다고 한다. 햄버거 잘못 먹었다가 신장에 이상이 생겼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햄버거 기피현상이 일어났다. 용혈성 요독증후군(HUS)이라는 어려운 이…
[2017-07-12]보수와 진보
보수와 진보는 많이 쓰이는 말이지만 용도와 배경에 따라 그 뜻이 다르게 사용되기 때문에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보수(Conservatism)라고 하면 무조건 과거가 좋…
[2017-07-12]'북한이 답이야, 멍청아'
작년 대선 직전에 우스개 칼럼을 썼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도널드 트럼프에게 힐러리 클린턴이 “북한이 답이야, 멍청아”라며 조롱하라고 일렀다. 16년…
[2017-07-12]‘부족주의’에 갇힌 한국정치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한껏 높아졌던 ‘협치’의 기대감이 허물어지고 있다. 장관 후보자 검증을 둘러싸고 조성됐던 여야 대립은 국민의당 제보조작 파문으로 갈등이 증폭되면서 돌아오기 …
[2017-07-12]미국사람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미국이 어느 나라에서 독립했는가라는 질문에 안타깝게도 미국인의 70% 정도만이 영국으로부터라고 제대로 답했다고 한다. 몇 년도에 독립을 하였는지 맞힌 사람은…
[2017-07-12]
공상에서나 가능한 뉴스
[2017-07-11]대통령보다 오래 가는 정당 만들려면
문재인 정부 조각이 마무리 단계다. 전반적으로 정치인, 관료, 민간 전문가들을 골고루 기용했다. ‘탕평’에 성공한 것 같다. 그러나 이전 정부들과의 뚜렷한 차이점은 잘 안 보인다…
[2017-07-11]북한의 핵 공격
온갖 흉흉한 시나리오가 난무한다. 미국은 북한의 핵무장을 그대로 방치할 것인가. 아니다. 결국은 독자적 행동에 나설 것이다. 무슨 말인가. 미국의 선제공격으로 한반도는 전화에 휘…
[2017-07-11]베를린의 문재인
한국 대통령들은 독일에 가서 북한 이야기 하기를 좋아한다. 2000년 3월 김대중은 ‘베를린 선언’을, 2014년 3월에는 박근혜가 ‘드레스덴 선언’을 했고 지난 주에는 문재인이…
[2017-07-11]인간과 동물의 차이점
가치관과 철학은 두 레일을 타고 가는 기차와도 같다. 철학이 흔들리면 가치관이 상실된다. 반면에 가치관이 흔들리면 철학이 서야할 자리를 잃게 된다. 서양철학의 본 고장인 그리스가…
[2017-07-11]저명인사의 직함과 호칭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력께서 한미 두 나라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두 정상 간에 혈맹국으로서의 우의를 다지고 좋은 결과를 얻은데 대하여 만족하게 …
[2017-07-11]‘작은 것들’
한 방울의 물, 한 알의 모래 그것이 바다를 만들고 그것이 살기 좋은 대지를 만들지 작은 친절 작은 사랑의 말 그것이 지상을 에덴으로 만들지 저 높은 천상처럼 …
[2017-07-11]
트윗으로 날린 경고
[2017-07-10]희망은 대북전략이 될 수 없다
당파를 초월해 워싱턴의 많은 엘리트들이 공유하는 북한에 관한 통념이 있다. 내용은 대략 이렇다: 이상한 머리모양을 한 괴짜 독재자가 다스리는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기이한 국가다.…
[2017-07-10]‘안보 청사진’ 제시가 먼저다
‘Die Hard’-. 아주 공교롭다. 서로 만난 지 두 달도 안 됐다. 그런데 시진핑은 독일에서 열리는 G20 회의를 앞두고 일부러 모스크바를 방문했다. 권위주의 형 체제의 양…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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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B비자 10만 달러 수수료, 첫신청때…
오늘의 1면
오피니언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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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무대는 그들로 완성된다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고요하고 풍요로운 정물
-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코닥 몰락과 닮은 포토샵 위기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눈먼 자들의 도시
-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기고] 변화되는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교육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전문직 취업비자 수수료 ‘10만 달러’로 올린다
VA 사전투표 시작…11월 1일까지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중학생들 등굣길 학교 정문서 불체자 추격·체포 ‘경악’
“H-1B비자 10만 달러 수수료, 국익부합시 사례별로 예외허용”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하는 트럼프 [로이터]미국 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만 달러(약…
22기 SF 평통 신청 마감, 정원 미달**추후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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