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역만리 이곳 미국에 와서 불철주야 내 몸 아끼지 않고 앞만 보고 뛰어온 이민세대. 한 사람이면 금값, 두 사람이면 은값, 세 사람이면 동값, 단체심 부족한 민족이라 해도 금값을…
[2013-05-30]여주영(주필) 100년 전 캐나다출신 의료선교사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는 일본의 조선 강점기간 중 조선의 3.1운동을 적극 지지, 외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국립현충원에 …
[2013-05-29]김연규(목사) 얼마 전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바자회를 열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네이션을 받아 모아둔 의류나 생필품 등을 판매하는 행사였다. 지나는 이들이 관심을 갖…
[2013-05-29]최효섭 (아동문학가 / 목사) 미국의 여류 작가 얼마 번벡(Erma Bonbeck)씨는 신이 어머니를 창조하는 우화를 지었다. 이 최고의 걸작품은 여섯 쌍의 손과 세 쌍의 …
[2013-05-28]김명욱 객원논설위원 몇 년 전 장애우들 그리고 장애우들의 부모·가족과 함께 산을 오른 적이 있다. 자원봉사자들까지 합해 약 70여명이 같이 산을 올랐다. 아주 가파른 산은 …
[2013-05-25]김재열(목사) 어느 집사 부부에게 있었던 이야기다. 아내에게 피치 못한 일이 생겨 예배에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내는 남편에게 간곡히 부탁을 하였다. “여보! 내 몫까지…
[2013-05-25]이정석 (음악박사) 음악대학교를 다니던 재기 발랄한 청춘시절, 가장 싫어하는 과목은 서양 음악사였다. 그 과목이 음악 역사여서 워낙 어렵기도 하였지만, 당시 공부라면 담쌓고 놀…
[2013-05-25]민병임(논설위원) 요즘 미국은 졸업시즌이다. 5월초부터 6월 중순까지 미전역 각 대학의 졸업식이 이어지면서 자녀나 친지들의 졸업식에 한두 군데는 참여하게 된다.21일은 N…
[2013-05-24]한재홍(목사) 요사이 사람들의 지나친 머리다툼이 도리어 바보들의 행진이 됨을 보게 돼 마음이 무겁다. 지식은 있을지 몰라도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에 나오는 결과다. 이것은 누…
[2013-05-24]함지하(사회1팀 기자) 6억달러 규모의 폰지사기 혐의로 폐쇄 조치된 온라인 다단계 업체 ‘지크리워드’사의 뉴욕일원 한인 피해자들 상당수는 수입이 변변치 않은 일용직 노동자들…
[2013-05-23]모처럼 한국의 박근혜대통령이 재외 공관장들에게 쓴 소리를 했다. 박 대통령은 엊그제 한국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회의에서 제외공관은 현지 동포들의 애로사항을 도와주기 위해 있는 것이…
[2013-05-23]조성내 (컬럼비아 의대 임상조교수) 한국에서는 남자들이 성추행을 하면, 대개의 경우 주위사람들이 “여자가 창피스럽게 왜 그런 일을 경찰에 보고 하니? 하지 마, 잘못하면 시…
[2013-05-22]여주영(주필) 역사적으로 성공한 위인들을 보면 대부분 월등한 학교성적이나 좋은 대학과는 별로 상관이 없었다. 그들의 성공은 자율적인 환경에서 잠재된 창의성을 개발하고 가슴…
[2013-05-22]김윤태(시인) 사람은 태어나서 저승에 갈 때까지 순서가 있다. 생로병사의 순서다. 원래의 말은 불교에서 나온 중국의 사자성어로 쓰인 생로병사이지만 나는 여기에 고(苦)자 …
[2013-05-21]‘효’ 사상이 강조되는 가정의 달 5월에 일부 한인들의 부모학대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한인들이 부모에게 신체 및 심리, 재정적으로 심한 학대를 …
[2013-05-21]허병렬(교육가) ‘심청 이야기 중에서 제일 재미있는 대목은 어딘가? ‘ 많은 학생들이 ‘장님잔치’를 가리킨다. 거기서 심봉사가 눈을 떴으니까, 생각만 하여도 신이 날 수 밖…
[2013-05-20]높은 자리엔 함부로 올라갈 게 아닌가 보다. 언젠가는 반드시 떨어질 날이 있기에 그렇다. 그런데 어떤 때는 바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자의든 타의든, 잘못돼 떨어질 땐 추풍낙엽…
[2013-05-18]추미혜(뉴욕가정상담소 상담원) 아이한테 가장 좋은 것들을 주고 싶은 것은 부모의 마음이다. 교육도, 환경도, 기회도, 제일 좋은 것을 찾아 주고 싶은 것은 당연한 것이다. …
[2013-05-18]박봉구(공연예술가) 판소리 ‘수궁가’의 한 대목이다. 용왕이 자신의 병을 고칠 토끼 간을 구할려고 수국 대신들을 전부 모았는데, 자신이 이럴 때는 “용왕이 아니라 팔월 대…
[2013-05-18]민병임(논설위원) 식당이나 레스토랑이란 말보다 ‘밥집’이라 하면 고봉밥에 맛깔스런 반찬을 양껏 먹고 가격도 엄청 싸서 배 두들기며 나오는 문턱 없는 곳이 상상된다. 작가 황…
[2013-05-17]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형숙 시인·수필가 미주문협 총무이사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구금·추방을 효율화하기 위해 전국 물류거점 창고에 8만명 규모의 수용시설 확보를 추진한다고 24일 워싱턴 포스트…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고립과 불평등으로 세상이 어지러운 가운데 워싱턴 지역 각급 한인교회와 성당들이 성탄절을 맞아 일제히 예배와 …

올해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술업계 거물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아닌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회장이라고 블룸버그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