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가격을 낮추고 술값도 낮춘 식당들의 손님 끌기 작전 선전을 많이 보게 된다. 그러나 막상 가보면 매번 실망하고 씁쓸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선전했던 것과는 딴판으로…
[2008-05-23]비가 내리고 있다. 과연 이 비를 봄비, 아니면 여름비로 생각해야 할까 하며 한가로움을 즐기고 있다. 많은 토끼 품종을 알지는 못하지만 이 세상에서 아니, 지금껏 보아온 토끼…
[2008-05-21]중학교 때 버스를 타고 통학했다.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버스를 탔기 때문에 차장 누나가 같은 사람일 때가 많았다. 차를 타자마자 요금을 내면 차표에 사인을 하고 찢어 주었다. …
[2008-05-20]한 주인이 자기 종을 불러서 말했다. “너의 발이 닿는 땅만큼 너에게 주겠다. 해가 질 때까지 얼마만큼의 땅을 밟고 돌아오면 그 땅은 모두 너의 것이다. 그러나 해가 지기 전에 …
[2008-05-20]95세 되시는 어머님이 생존해 계셔서 한국을 자주 방문하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그래서 사실은 자주 한국을 다녀오는 형편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번 방문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방문이…
[2008-05-20]짧고도 긴 4년의 대학생활을 마치는 여러분들은 5월이 오면 한 송이의 붉은 장미처럼 곧 터질듯 맺힌 꽃망울이 되는 것입니다. 부모, 형제, 친지에게는 얼마나 자랑스러운 것인지 다…
[2008-05-20]TV 드라마는 현실 생활에서 있을 수 있는 것을 소재로 작가와 연출가의 힘을 빌려 탤런트들의 연기로 재미난 볼거리를 만들어 안방을 찾고 있다. 그래서 시대의 변천에 따라 주제가 …
[2008-05-20]뽀미와 토비 사이에서 네 마리의 새끼 강아지가 태어났다. 뽀미는 우리 둘째 아들이 한국에서 데려온 암컷이고 토비는 큰며느리가 데려온 같은 종류(시추)의 수놈이다. 2주째부터 눈…
[2008-05-20]몰몬교 이탈파 일부다처 집단으로부터 400명 이상의 미성년자들을 텍사스 주 정부에서 데리고 나와 보호 중인 사건은 아직 계류 중이다. 자식 양육에 있어서 부모의 친권이 존중되어야…
[2008-05-19]어느 칼럼니스트의 표현과 같이 한국에는 지금 소가 미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미치고 있는 듯 며칠 동안 광우병 촛불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17대 마지막 국회도 광우병 …
[2008-05-19]인생은 장애물 경기와 같아서 불시에 나타나는 수없는 장애물을 뛰어 넘어야 한다. 인생길에는 언제 흉흉한 파도가 덮칠지 모른다는 복음성가의 가사를 구태여 들추지 않더라도 인생 여정…
[2008-05-14]“Good Morning!” 미국순방 3주전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회의실에 들어서면서 모여 있는 장관과 비서진들에게 던진 인사말이다. 그리고는 그는 미국에 곧 갈 터이니 미리…
[2008-05-14]모란의 달 오월 목련이 등 밝힌 오월 파초의 잎 너그럽고 침엽수 바늘잎 살결 같이 부드러운 밝고 맑고 순결한 신록의 달 오월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오…
[2008-05-12]룸비니 동산의 침묵을 깨고 2,500년 해탈의 광명 3,000년에 한 번 피는 우담바라 꽃향기 아기 부처 탄생의 인연 땅 위와 하늘 아래 하나의 선언 오! 생명의 자…
[2008-05-10]지구상 70억에 가까운 인간들은 어느 대륙, 어느 나라에 태어나는가 라는 우연 하나 때문에 일생이 결정되다시피 된다. 소위 선진국들에 태어나는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75세인데 비해…
[2008-05-10]나는 이맘때면 5월의 싱그러운 푸르름과 아름다움이 인류에게 희망과 소망을 갖게 해주듯이 어머니날을 전후에 어머님들의 자식에 대한 사랑과 희생 헌신의 노력으로 모든 인류를 아름다운…
[2008-05-10]지금 한국은 쇠고기 수입문제로 전 국민이 열병을 앓고 있다. 국민은 국민대로, 정치권은 정치권대로, 농민은 농민대로. 왜 이런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혼란스럽다. 지난 4…
[2008-05-10]“미국산 쇠고기 먹고 10년 후 국민이 죽어가기 시작한다” “라면 수프만 먹어도 광우병에 걸린다” “미국산 쇠고기를 먹느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에 털어 넣겠다”와 같은 황당한 발…
[2008-05-09]팔십 노인의 조국 사랑 갑신정변, 독립협회, 3.1운동 등 세 번에 걸친 애국운동은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낙심천만한 그는 독립운동에서 물러서고 만다. 1926년 62세의 …
[2008-05-09]재망명과 미국 내 독립운동(하) 1919년 4월 14일 서재필은 필라델피아에 미국 각지의 모든 한인들을 불러 모은다. 미국 내 3.1운동이다. 서부에서 동부까지 미국 전역에…
[2008-05-08]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이라크 …
“민주당은 새로운 피가 필요합니다. 6월28일(토) 민주당 보궐선거 경선에서 한 표 부탁드립니다.” 한인 2세 댄리(한국명 이명석, 42세) …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압적인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