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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배달된 식품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그로서리 마켓이 있다. 나는 그 곳에 자주 간다. 신선한 채소,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하여 저렴하기 때문이다. 집에서 쉽게 인터넷 주문도 가능하지만 나는 한 …
[2023-02-27]삼일절과 원산 기독교운동
올해는 삼일(3.1)절 104주년이 되는 해이다. 한국인의 봄은 “삼일절과 함께 온다”는 말이 있다. 3.1운동은 1905년 을사보호조약 후 일본에게 외교권, 군사권을 박탈당하고…
[2023-02-27]보람찬 일생
지푸라기 같은 나약한 존재생사의 길목에 서있는사람들자연의 섭리 앞에 무릎 꿇어온화한 모습아름답고 다사다난했던 이 세상광풍보다는 미풍이 많았음을지니고 갈 소중한 추억들이 있기에날마…
[2023-02-26]외로움과 고독의 차이
외로움은 나도 모르게 쓸쓸한 마음이 만들어지고, 고독은 자신이 만들어 즐긴다. 외로움은 저절로 찾아오지만 고독은 내가 찾아가는 것이다. 외로움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고 고독은 즐…
[2023-02-26]늙어가는 것은 읽어가는 것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은 세상의 학교에서 인생학과를 전공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산다는 것은 끊임없는 배움의 연속인 것이다. 젊어서 배워야 하고 늙어도 알아야할 것은 알아…
[2023-02-26]생명의 봄
잿빛 같은 겨울하늘이 열리고큰 빛이 궁창에 매달려온누리에 비추이니생기를 받는 봄, 봄, 봄!살을 에이는 찬바람 속에서어미 젖가슴 같은따스한 품으로생명을 품고호숫가 케네디 가든 언…
[2023-02-26]창조와 과학
성경에 제일 처음 나오는 말씀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이다. 이 말씀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 중의 하나는 우주만물은 존재하기 시작한 시점이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2023-02-26]‘소는 누가 키우고, 책은 뭐에 쓰는 물건이냐’
살다보면 좋은 사람, 싫은 사람이 있다. 어디까지나 본인의 기준에서다. 상대편에서 본다면 어떨까. 아니 그 당사자 이외 제3의 시각에서 본다면 천양지차가 날 것이다. 좋고 싫…
[2023-02-23]눈물나는 세찬 바람
2023년 첫달 반을 따뜻한 나라 엘에이서복사꽃을 보며 지내다 왔다추운 스털링 뒷뜰에매화가 피어 나를 놀래켰다맥클린 우리 교회 매화는 붉은 꽃망울만 조롱 조롱어여쁜 설중매는 언제…
[2023-02-23]버지니아 의회에 대한 이해
버지니아 의회는 특정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총 140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집단이다. 40명의 주 상원의원, 100명의 하원의원이 그 주인공이다. 본 의회에 안건을 상정하기…
[2023-02-23]
재외동포청 설립,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1903년 1월 13일, 사탕수수 노동자로 이민선에 몸을 실었던 조선인 102명이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하면서 시작된 미주 한인 이민 역사가 올해 120주년을 맞이했다. 102명…
[2023-02-23]크레딧 점수와 이자율
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당초 시장 전망치보다 높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을 잡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커짐과 동시에 리세션에 대한 불안감 또한 증폭되면서 다시 이자율의 상…
[2023-02-23]또 다시 시작
최근 시장을 보면 지난 몇 달간 못 보던 일들이 다시 생겨나기 시작했다. 우선 오퍼를 보내야하는 마감시간을 정해놓는 것이다. 한동안 이자율이 오르면서 매매가 줄어들다보니 이런 것…
[2023-02-23]환절기성 앨러지
질병이란 한 마디로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자극이 반복될 때 내 몸이 내지르는 비명이다. 내 마음이 감당할 수 없는 정도의 감정적인 자극을 반복할 때 우리의 마음엔 우울증, 불안증…
[2023-02-22]아랫배 가스와 복통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생리적인 현상 중에 방귀가 있다. 아무리 방귀를 안 배출할 것 같은 사람도 몰래 다 하기 마련이다. 인간의 대소변과 같은 필수적인 생리적 현상 중에 하나이기…
[2023-02-22]교통사고 후유증과 카이로프랙틱 치료
최근 한 사십대의 여성이 사고 후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이 환자는 얼마전 한 밤중에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앞에서 사고가 난 차를 피하지 못하고 충돌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2023-02-22]그래도 봄은 오는가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노라.” 이 말은 누구라도 한번쯤은 마음속에 새겨보았을 철학자 스피노자의 명언이다. 최근 튀르키예와 시리아 접경지…
[2023-02-22]정재욱의 워싱턴 촌뜨기
시골영감 처음타는 기차놀이라차표 파는 아가씨와 싱갱이하네이 세상에 에누리 없는 장사가 어딨어깎아달라 졸라대니 원 이런 질색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어려서 자…
[2023-02-21]만남!
코로나19로 모든 게 멈추고 바뀌면서 3년만에 성당 구역모임을 우리집에서 시작했다.남편이 베네딕토로 영세를 받은 뒤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게 구역모임이었다. 그동안 나는 주로 새…
[2023-02-21]텃밭 농사는 일석삼조(一石三鳥)
한국 이야기부터 해야겠다. 김동진 작곡 ‘조국찬가’ 노랫말 중에 “동방의 아름다운 대한민국 나의 조국…오곡백과 풍성한 금수강산 옥토낙원…길이 빛내리라”라는 말이 나온다.그런데 금…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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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51년 만에 문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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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트럼프 와이너리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는 중국의 규칙을 따른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복합적 위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수요 에세이] 연필 한 자루, 그리고 스타인벡
-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중국 규제 혁파의 메카 ‘선전’
문태기 OC지국장 GG 코리아타운 한인 시니어 ‘보금자리’
민경훈 논설위원우리가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생명체
박홍용 경제부 차장 AI 혁명의 명암, 샌앤젤레스가 던지는 경고
- 정유환 수필가
[화요칼럼] 캘리에서 온 가을
지사별 뉴스
역대 최초 무슬림 뉴욕시장 탄생… 맘다니 과반 압승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메디케이드 받는 불체자 색출한다
“메디케어 파트 D 점검·가입 도와드려요”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지난달 15일 시작된 메디케어 파트 D 연례 점검 및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케어 파트 D(…
한국 ‘전통공예 장인들의 숨결’
‘30대 진보’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최대도시 첫 무슬림 시장
30대 진보 정치인이자 인도계 무슬림인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의원이 4일 뉴욕시장으로 당선됐다. 무슬림이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의 시장으…
“총영사관 등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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