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과 바람이 나오는 곳까지 연결되어 있는 건 대부분이 양철로 되어 있는 덕트다. 양철로 된 연통으로 기계에서 나는 소리가 멀리 있는 침실까지 들리는 경우가 많아 덕트에서 나는…
[2021-08-19]막바지 휴가철이다. 작년 봄부터 시작된 코로나로 인해서 여행을 아주 오랜 기간 못 다녔다. 그러다 7월 독립 기념일을 기점으로 갑자기 코로나로부터 독립이라도 된 것 같은 분위기 …
[2021-08-19]오늘은 8월하고도 13일, 더구나 금요일이다. 미신 같은 거 믿지 않는다. 하지만 구태여 남들이 거의 다 싫어한다는 날이라 어제부터 집사람과 내일은 꼼짝 말고 밥이나 해먹고 아무…
[2021-08-19]쿠오모가 결국 뉴욕주지사를 사퇴했다. 사퇴는 했지만, 자신의 성추행에 대한 사실은 절대 부인하는 입장에서 공식적인 사과 한마디 없이 사퇴만 했다. 사퇴하는 날에는 친딸을 등에 엎…
[2021-08-19]콜로라도의 산 정상에 고급 음식점이 있습니다. 작은 딸 내외와 손자, 손녀를 따라 케이블카를 타고 까마득히 높은 산에 기어오르니 다시 깊은 산 계곡으로 곤두박질해 내려가고 또다시…
[2021-08-19]어떤 분이 가족을 병문안 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가 건강검진을 받고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다. 암세포가 뼈까지 전이되어 암 4기라는 진단을 받은 것이다. 한국 병원에서 신약…
[2021-08-18]후광 김대중 전 대통령이 타계한지도 18일로 12주년을 맞는다. 파란만장한 그의 생애, 대선을 앞둔 한국 정치판의 저질 소동들 때문일까 그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게 느껴진다. 김대…
[2021-08-18]지난 20여년 넘게 주류 약국에서 근무를 하면서 많은 서양 사람들, 특히 백인들과 흑인 그리고 한국 환자 분들을 만나 보았다. 하지만 특히 유독 한국 환자 분들이 즐겨 찾는 약이…
[2021-08-18]미국의 국방비는 세계 최고로서 국방비에 있어 2위부터 10위까지 국가의 국방예산을 합한 액수보다 많다. 그런데 정부 예산 중 메디케어 예산은 메디케이드나 오바마케어 예산을 포함하…
[2021-08-18]53세 여성 환자가 다리가 시리다는 호소를 하며 필자를 찾아왔다. 환자는 가만히 있거나 누워있을 때 두 다리가 저리기 시작하며 동시에 시린 느낌이 생긴다고 하였다. 환자의 문제는…
[2021-08-18]변비는 비정상적으로 장내에 대변이 오래 잔류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그 자체가 질환이 아니며 여러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고, 한의학에서는 대변이 굳어져 용변하기 힘들…
[2021-08-18]어느 한 손녀가 할머니에게 “왜 요즈음 친구를 만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응, 그러니까 하늘나라에 갔어!” 손녀는 무릎걸음으로 다가와 “할머니는 언제 하늘나라에 가요?’”라고 …
[2021-08-17]얼마 전에 한국에 다녀온 후배와 점심을 할 기회가 있었다. 그는 비교적 진보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이고 현 문재인 정권에도 긍정적인 시각을 보여주었던 분이었다. 그런데 한국에…
[2021-08-17]제프는 시간을 사 모으려고 한 것일까제프는 시간을 가두어 두려 한 것일까그는 시계를 많이 사 모아 놓고 있다골동품 시계 모던 워치 값싼 시계 값비싼 시계그의 옛날 카시오 시계는…
[2021-08-16]멀리 바라 보고 달리는 차는 가까이 끊어진 다리를 못보고 떨어진다멀리 바라 보고 나는 새는가까이 유리벽을 못보고떨어진다멀리도 보고가까이도 봐라너도 지혜롭다
[2021-08-16]몇 년 전에 내 나름대로 미국분, 미국인, 미국놈을 분류한 글을 쓴 적이 있었다. 복중에 복은 인복이라한다. 난 인복이 많아 그분들은 든든한 빽이 되어준다. 세월이 흘러 어떤 분…
[2021-08-16]1970년대 초, 미국 유학길에 오른 남편을 따라 설레는 마음으로 나 역시 몇 년 후 미국 땅에 첫 발을 디뎠다. 낯선 타국, 그 중에서도 세계의 심장부 뉴욕에서의 생활은 피부로…
[2021-08-16]말복을 지나면서 더위가 마지막 기승을 부리는 것 같다.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다시 코로나 환자들이 늘어간다는 소식에 마스크를 써야 할지 어떨지 어정쩡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는…
[2021-08-12]그대는 그냥 들꽃이 아닙니다새벽 이슬에 눈물 머금은 상처를 치유하는우리의 오랜 벗입니다.그대는 그냥 들꽃이 아닙니다뜨거운 한여름의 태양 아래에서도 변하지 않는우리 마음의 향기입니…
[2021-08-12]오래전 손영환 씨의 박사학위 취득을 축하하는 자리에 참석했었다. 그의 부인 손목자씨는 나의 선배 약사이며 오랫동안 가까이서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 언제 만나도 넘치는 미소와 편안…
[2021-08-12]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트럼프 “매우 좋다, 합의 따르겠다” 입장 밝혀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어섰다.이로써 이날로 41…

한인 2세들의 족쇄가 되고있는 선천적 복수국적법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선천적 복수국적에 관한 위헌적 조항을 개선하기 위한 국적법 기획 간담회…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었다. 11일로 42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연방하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