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담장 낮게 내리고스스로 타오를 수 없어 방황할 때작은 손 잡아주고날개 죽지 퍼덕이며꺼진 불 피워주던 친구여옛날 중국 송나라에가뭄 계속 되던 어느 여름날길을 가던 장자가…
[2020-02-17]2013년은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해이었다. 나는 그분이 대통령 후보시절 당시 소위 야당이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 당시 전두환이 금고를 열어 그에게 몇 억을 주었는데 …
[2020-02-17]30~40년 이민생활에 70~80세가 된 20명의 고령자들이 일 년 전에 준비한 카리브 해안의 크루즈여행에 대한 기대로 들떠 있었다. 이들 중에는 36번 크루즈여행을 즐겼던 사람…
[2020-02-16]지난 1월 26일 미국 프로 농구의 전설적 스타 선수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망 소식은 모든 사람들을 경악시켰다. 이제 겨우 41세의 나이에 13세의 딸과 함께 딸의 농구 시합에 가…
[2020-02-16]1월에 이어 2월도 계속 부동산의 이상기온은 계속된다. 날씨만 이상기온이 아니라 현재의 매매율도 지난해의 2월 평균 부동산 마켓과 비교해 보면 상승세다. 집이 나오면 집에 아주 …
[2020-02-13]요즘 마켓을 표한하기에 아주 적절한 표현이다. 집 사기 전쟁. 집을 사기 위해서 치열한 전투를 펼친다. 아주 잘 꾸며진 집만 해당되는 말이다. 컨디션이 안 좋은 집은 이런 전쟁에…
[2020-02-13]새야 새야 분홍 새야녹두밭에 앉지 마라자유경제 흔들리면흙수저들 울고 간다새야 새야 빨간 새야청기와에 앉지 마라빨간 색에 물이 들면자유민주 울고 간다진홍 같이 붉은 새야적폐청산 논…
[2020-02-13]깜짝 놀랐네전파로 타고 온 친구 목소리“나 암에 걸렸어, 더 이상 치료 안 받고 하직 할 거야. 제일 친한너에게 알리려고 전화했어”난 흐느껴 울었네그녀와의 인연은유치원부터 대학까…
[2020-02-13]지나온 길 모르듯이 갈 길도 알 수 없다그리움의 순간을 붙잡고 싶었던 욕망도그저 오늘이 있으니 내일도 그렇게 믿고 싶다이제는 어디로 흘러 갈 것인가 알 필요도 없다알 수 없는 인…
[2020-02-13]생리통은 가임기 여성의 약 50%에서 나타나는 흔한 부인과적 증상으로 자궁내막증, 자궁근종처럼 골반내 이상으로 인한 경우(2차성, 속발성)도 있지만 특별한 이상 징후 없이 생리 …
[2020-02-12]한의원에 방문하는 가장 흔한 이유중의 하나라면 단연 속이 답답한 체기를 빼먹을 수 없을 것이다. 식후에 속이 더부룩해지면서, 명치와 머리가 아프고, 설사나 변비가 시작되면서 동시…
[2020-02-12]전 세계가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적, 의학적, 사회적으로 난리가 난 상태다. 이 바이러스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과 많은 소문들은 무수히 많이 나고 있…
[2020-02-12]최근 한 60대의 남성이 팔과 어깨의 통증으로 내원하셨다. 처음에는 목과 오른쪽 어깨가 아팠었는데, 갑자기 어느날 부터인가 왼쪽 팔과 어깨가 아파서 들기조차도 힘들다고 하였다. …
[2020-02-12]2월 셋째주 월요일은 미국 초대 대통령이자 독립전쟁의 영웅인 조지 워싱턴 대통령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로 지키다가 1970년대 미 의회가 …
[2020-02-12]“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계수나무 한나무/토끼 한마리”. 윤극영 선생님의 ‘반달’ 속의 달나라의 토끼가 실제로 있어서 달나라에서 뜨고 지는 지구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
[2020-02-12]핵협상 교착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북한의 전선은 조용하다. 도발이나 격렬한 수사적 공세도 없다. 평양은 내부 과제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당과 정부조직을 재정비하고 일꾼들의 물갈이…
[2020-02-11]대보름날 밤 휘영청 워싱턴을 환하게 비춰주는달님 앞에 섰습니다나의 온 몸과 마음을 열어신비로운 달님을바라보고 있습니다하루종일 힘주고 있던 어깨와눈매, 꼭다문 입매그리고 모난 마음…
[2020-02-11]피트 부티지지, 이름도 좀 생소하며 발음은 그에 걸맞게 쉽지가 않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디애나주 소도시인 사우스 밴드(South Bend)시장에 불과한 약관 38세의 정치 신…
[2020-02-11]희망의 새해를 맞은 지도 한 달이 지났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힘들고 지친 상태에서 항상 어딘가 희망을 바라보는 우리들 자신이 다행스럽기도 하고 또한 지나간 날들처럼 그날이 그 …
[2020-02-10]장면 1: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기 위해 리정혁이가 서울에 왔다. 철책을 넘어 무작정 남으로 그가 내려왔다. 행글라이더를 타다 기류에 휘말려 북한으로 넘어간 윤세리는 북한 리정혁 …
[2020-02-10]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