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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성공이 쉽다고 했나?"
뉴욕 롱아일런드에 사는 앤드루 포첼리(25)는 인터넷 CEO. 차는 BMW를 탄다. 그만하면 대충 알겠다고 생각하면 오해다. 사실은 그와 반대다. 그가 모는 BMW는 자기 …
[2001-04-21]올 여름 거리는 ‘배꼽의 물결’
올 여름 거리에서 사람들은 수많은 배꼽들을 봐야할 것 같다. 3월호 ‘보그’지 표지 모델 페닐로피 크루스도 내놓았고 ‘섹스 앤드 더 시티’ 주연 사라 제시카 파커도 스크린 액터스…
[2001-04-21]장대한 시작에 초라한 피날레
시작은 미미했으나 끝은 장대하리라. 풋볼의 야성과 쇼의 보는 재미를 섞은 ‘NFL보다 훨씬 재미있는 풋볼’을 표방하며 올해 출범한 XFL이 ‘성경말씀’은 희망사항이었을뿐 초라하기…
[2001-04-21]쿠에르텐 몬테카를로 테니스 4강선착
구스타보 쿠에르텐이 매스터스 시리즈 몬테카를로 테니스대회(총상금 295만달러) 4강에 올랐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챔피언인 2번시드 쿠에르텐(브라질)은 스엥 스할켄(네덜란드)…
[2001-04-21]노터데임 스타 머피 NBA행
노터데임의 포워드 트로이 머피가 조기 NBA행을 선언했다. 두차례에 걸쳐 올아메리칸 팀에 선정된 6피트11인치 머피는 20일 "NBA로 향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프로 진…
[2001-04-21]30년 만에 만난 동창
“너는 별걸 다 기억한다.”왕래가 끊긴 먼 친척들이며 언니의 옛친구들 안부를 묻는 내게 가벼운 핀잔을 주면서도 언니 또한 이내 추억의 강물로 성큼 뛰어든다. “너 내 친구 은주 …
[2001-04-21]민족 차별과 동족 차별
독일의 히틀러는 민족차별주의자로서 수업이 많은 유대인을 학살했다. 민족 차별이 토해낸 인류의 공포였다. 우리가 미국도 백인이다 흑인이다 황색인이다 하는 인종차별에서 이제는 민족차…
[2001-04-21]카사블랑카의 추억
밤이 깊어 갈 무렵, 창문을 열고 내다보니, 알을 깨고 나오는 듯 아프게 돋는 별들과 포근한 밤 안개에 흐릿하게 지워진 도시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그렇게 한동안 밀려오는 안…
[2001-04-21]세코이아 곰 이야기
우리 부부는 스트레스를 느끼면 장단기 여행으로 해소하고 있다. 이번에는 10일 예정으로 세코이아로 해서 샌프란시스코로 다녀올 계획을 세웠다. 주위의 친지들은 한사람씩 세상을 떠나…
[2001-04-21]나의 작은 천사에게
불과 한시간 전 만해도 엄마에게 혼이나 눈물을 흘리던 아이가 학교에 도착하니까 해맑은 미소와 함께 “엄마, 바이”하며 나의 볼에 입을 맞춘다. 차에서 내리는 둘째의 뒷모습을 보며…
[2001-04-21]희망의 힘
지난해 시드니 올림픽에서 특별히 인상에 남는 선수가 있었다. 여자 육상 1500m 결선에 진출한 말라 러년이라는 미국 대표선수였다. 올림픽에 출전할 정도면 한두가지 감동적 스토리…
[2001-04-21]추락한 LA 셰리프
약 2년전 다저스테디엄에서 야간경기로 펼쳐진 박찬호 등판 경기 취재를 마친 뒤 자정 가까운 시간에 집으로 돌아가며 다저스의 포스트게임 라디오 토크쇼를 들었다. 토크쇼는 다저스 제…
[2001-04-21]희귀종 소수계 언론인
지난달 미국의 신문업계에는 한 폭탄이 투하됐다. 미 신문업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중 한 사람이 사임을 하면서 폭탄선언을 한 것이다. 샌호제 머큐리지의 발행인 제이 해리스가 …
[2001-04-21]미·중 관계경직 피해야
미국과 중국 관리들은 19일 베이징에서 이틀간의 회담을 마쳤다. 지난 4월1일 있었던 남중국해 상공에서의 미정찰기와 중국 전투기 충돌사고의 수습을 위한 만남이었다. 양측은 이번 …
[2001-04-21]’볼쇼이’ 버금가는 러시안 국립발레단 LA 무대 ‘데뷔’
러시아 정통발레단이 꾸미는 ‘백조의 호수’가 남가주를 찾는다. 러시안 국립발레단(Russian National Ballet-Company of 60)이 28일 오후8시 그릭시어터…
[2001-04-21]’그때-그사람’ 이색 사진전
게티박물관과 LA카운티 박물관에서 이색 사진전이 개최되고 있다. 6월24일까지 독일 거장들의 모습을 찍은 인물사진들을 전시하는 ‘아우구스트 잔더: 독일인의 초상’(Augus…
[2001-04-21]27일 ‘고등학교 합창제’
LA매스터코럴이 주최하는 제12회 연례 고등학교 합창제(High School Choir Festival)가 27일 오후1시 LA 뮤직센터 도로시챈들러파빌리언에서 열린다. 이…
[2001-04-21]스패니시 클래식 기타 4중주 ‘로메로스’ 22일 공연
스패니시 클래식 기타 4중주 ‘로메로스’(Romeros)가 22일 오후2시 세리토스 퍼포밍아츠센터에서 공연한다. ’로메로스’는 3대를 이어온 전통의 클래식 연주 앙상블로 …
[2001-04-21]정신박약 여성 임신- 경찰 수사나서
19일 정신박약자를 돌보는 샌타애나 소재 사설 보호소 ‘캄덴 웨스트뷰 케어홈’에서 정신연령이 2세 어린이 수준에 불과한 한 여성(30)이 거의 만삭의 아기를 유산, 샌타애나 경찰…
[2001-04-21]무료 직업 교육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는 전문기술이 없어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장비수리, 회계, 그래픽에서 꽃꽂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
[200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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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면
오피니언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양산과 마스크
연방 차원 총기규제 강화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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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문제 심각, 지속적 개선 요구해야
- 양상훈 수필가ㆍ시인
[한국춘추] 최대산유 부국이 왜 최빈국으로 몰락했나
-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금요단상] 모시 적삼
-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역사 속 하루] 히틀러 인종주의에 일격 가한 오언스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미국 생물보안법
- 김광덕 서울경제 논설실장·부사장
[김광덕 칼럼] ‘파초선’ 권력과 네 개의 허들
-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수잔 최 변호사의 LIFE &] 우리 마음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
지사별 뉴스
뉴욕일대 물폭탄 퇴근길 교통대란
31일 뉴욕시 일원에 기습적으로 쏟아진 집중 폭우로 인해 상당수 주요 도로가 침수되며 퇴근길 극심한 교통대란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
연방정부 ‘AI 디지털 헬스케어’ 추진
워싱턴 한식 셰프들 한자리에…
음식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워싱턴 지역의 한식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워싱턴 지역 올해 최고의 레스토랑·셰프 등을 선정해 발표하는 ‘래미스 …
하워드 카운티 학용품 무료 배포
트럼프, 또 파월에 사퇴 압박…차기 연준의장 낙점 빨라지나
미국의 기준금리 등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아드리아나 쿠글러 이사가 돌연 사임하면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후임도 예…
광복절 경축식 및 애국선열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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