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동안 LA카운티에서 물놀이 사고로 숨진 사람은 한인을 포함, 2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LA카운티 검시국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카운티내 익사자 수는 모두 22명으로 인종별로는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이 3명(13.6%), 그리고 흑인 1명(4.6%), 백인 4명(18.2%), 히스패닉 6명(27.3%), 신원미상 8명(36.8%) 등이었다. 이는 98년 총 익사자 92명, 99년 96명에 비해서는 훨씬 적은 숫자다.
연령별로는 노인과 유아층 희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8∼99년도 검시국에 보고된 55세 이상 노인 익사자는 각각 30명씩으로 31% 이상을 차지했고 5세 미만의 어린이는 각각 15명(17.4%), 19명(19.8%)이었다.
보건 당국자들은 "여름철 익사사고의 대부분이 가정집 수영장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노인과 어린이들의 익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장치들을 단단히 해둘 것"을 부탁했다.
한편 올 상반기 오렌지카운티 지역 익사자 수는 18명으로 아시안 1명(5.6%), 흑인 1명(5.6%), 백인 8명(44.4%), 히스패닉 8명(44.4%)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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