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태권도협회(회장 장세영)는 17일 에섹스커뮤니티칼리지 체육관에서 ‘제27회 주챔피언쉽 대회 및 오픈 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 오는 5월 24일 오하이오주 클레블랜드에서 열리는 미국태권도연맹주최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16명(남8, 여8명)의 체급별 주대표선수기 선발됐다.
120여도장에서 500여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벨트 칼라 및 연령별로 품세, 격파, 대련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기념식에서 장세영 회장은 "한국의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후 미국내에 태권도인들이 자부심을 갖게되고, 태권도 또한 급성장을 하게됐다"면서 "미국 국가대표선발을 위한 주챔피언쉽대회가 스포츠 정신에 맞춰 진행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배호근 대회총감독은 "승부에 집착하지말고 그동안 닦은 기량을 발휘하여 육체적,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명예를 중시여기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는 33세 이상의 골든 시니어 부가 신설돼 50여명의 장년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챔피언쉽대회 체급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남자부▲핀급:존 스니더
▲플라이급:제임스 찬
▲밴탐급:칼리드 보우체인
▲페더급:마이클 비지테션
▲라이트급:팔스 스미티
▲웰터급:플리체 윌리엄
▲미들급:장용성
▲헤비급:제시 모쉬만
여자부▲핀급:케이든 와우
▲플라이급:제니퍼 노블
▲밴탐급:팻 메어스
▲페더급:트리니티 오스본
▲라이트급:장영신
▲웰터급:카렌 맥미켄
▲미들급:준 구든노우
▲헤비급:테라 모리스
골든 시니어부▲33-39세:에릭 후레더릭(남), 케스린 두건(여)
▲40-44세:래리 춥클라(남), 카멘 지브스(여)
▲45-50세:플렉스 린데이어(남), 캐시 맥마혼(여)
▲50세 이상:빌 조단(남), 레슬리 에드슨(여)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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