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음악인들을 초청, 시카고에서 13일 공연을 가진 ‘조선 음악 대공연 시카고 추진위원회’는 21일 김원유 사무총장 이름으로 공문을 보내고 본지 2월 15일자 기사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김원유씨는 “주최측이 영리에 어두워 아트센터의 안전 규정을 어기면서 까지 초과 입장을 시킨”것 같은 인상을 주었으나, 주최측은 아트센터와 공조하에 안전 규정을 지켰으며, “몰려드는 군중을 완전하게 통제할수 없었던 것은 시큐리티 가드도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공연장에서 “노골적인 북한 찬양 노래가 레파토리로 선정된데다 공연 게시판에 김정일 위원장 사진 등도 게재되 일부 한인들은 거부감을 느꼈다”는 기사는 “김정일위원장의 독사진 발표회가 있었다는 결론을 이끌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게시판에 게재된 사진들은 남북 각계의 만남을 담은 사진” 이라고 주장하고, 사회주의 성격이 짙은 노래가 레파토리에 포함된 것에 대해 “서로 다른 체제에서 살아온 민족이 통일로 가는 과정에서 어쩔수 없이 부딛쳐야하는 문화의 이질성에서 기인한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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