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길거리에서 대낮에 한인들을 상대로 한 강도미수 사건이 같은날 2건이나 발생, 주의가 요망된다.
LAPD 램파트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8가와 바니브래 스트릿 근처에서 대낮에 18~20세 정도의 나이에 키 5피트8인치, 몸무게 140여파운드 가량의 히스패닉 남자가 길가던 40대후반의 한인여성 정모씨에게 접근, 지갑이 든 핸드백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쳤다. 범인은 완력으로 핸드백을 강탈하려다 피해자가 소리를 지르며 반항하자 그냥 도주했다. 이 범인은 약 2시간후 1700블럭 8가에 있는 한 주택앞에서 67세 한인남성 이모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후 이씨가 입고있던 자켓을 강탈하려다 피해자가 비명을 지르며 도움을 요청하는 바람에 현장에서 달아났다.
램파트 경찰서는 지난 1월21일~2월17일 사이 한인타운을 포함, 관할지역내에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0% 늘어난 118건의 노상강도 사건이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램파트경찰서 관계자는 "118건의 노상강도 사건중 34건은 오전중에, 나머지 84건은 오후 3시~밤 12시 사이에 발생, 강도들이 주로 오후시간에 활개를 치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강도피해를 예방하려면 외출시 많은 현금이나 귀중품을 몸에 지니지 말고 2명이상 함께 다닐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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