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소지 휴대품 크기 제한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하면 여행자가 항공기 내에 가지고 탈 수 있는 휴대품의 크기가 대폭 제한된다. 기내 소지가 가능한 휴대품의 크기는 가로, 세로, 폭등 3면을 합친 길이가 115㎝미만이어야 하며, 허용되는 무게는 10㎏이하이다. 공항공사 측은 여객터미널 내에 직사각형 모양의 ‘테스트 유닛(Test Unit)’을 설치, 승객들이 직접 가방의 크기를 재본 뒤 가방이 규격을 초과하면 체크인 카운터에서 가방을 부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일반 수하물의 크기 역시 길이 90㎝, 높이75㎝, 폭 45㎝, 무게 50㎏ 이내로 제한된다. 이 크기를 초과하는 짐은 대형 수하물로 분류되며, 여행자는 별도의 탁송료를 내야 한다.
대한항공 한국전통술 서비스
대한항공이 올해 1월부터 서울-LA를 포함한 전 노선 일등석에서 ‘산사춘’과 ‘백하주’ 등 한국전통 술을 서비스하고 있어 화제다. 12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한약재로 사용되는 산사나무 열매로 빚어 독특한 신맛을 내는 산사춘은 식욕을 돋우고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백하주는 찹쌀과 누룩으로 빚은 청주로 한식 기내식을 주문한 승객들에게 1병씩 서비스된다. 관계자는 "일반 와인과 비슷한 13도정도의 도수여서 기내에서 제공하는 주류로 적당하며 외국인에게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기회도 되고있다"고 말했다.<하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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