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상무성 산하 통계국 (U.S Census Bureau)은 12일 쿡카운티 빌딩에서 미디어 및 관계자들을 상대로 2000년 센서스 재구역(Redistricting) 자료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주 내로 발표될 일리노이주의 2000년 센서스에서는 인종구분을 기본적으로 백인, 흑인, 미국계 인디안, 아시안, 하와이안 원주민 또는 태평양 섬주민, 및 기타 다른 인종으로 구분한 후 각각 세부 자료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응답자(Respondents)와 응답(Response)을 구분해 응답자가 1개 이상의 응답을 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인종분포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타운이나 타운쉽등과 같은 소지역에 대한 인구자료도 포함하고 있어 각종 연구자료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국의 메릴린 E 스테픈씨는 2000년 센서스에 대해 “ 이번 센서스의 가장 큰 특징은 1개 이상 여러 인종에 대한 조사가 가능했던 것”이라고 강조하고 자료는 인터넷(www.census.gov)과 CD, DVD를 통해 일반에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 일부 참석자들은 인구조사에 있어서 하나 이상의 인종을 포함시킨 이유와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기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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