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시의회는 ‘위성 공항 터미널’ 신축을 전제로 LA, 온타리오 공항 당국과 협상을 추진하는 안을 23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18~24개월쯤 위성 터미널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년 전 제안된 위성 터미널안은 존 웨인, 롱비치, LA, 온타리오 공항을 이용하는 탑승객과 수하물 수송을 어바인에서 해결한다는 것이다. 이 제안은 엘토로 공항 신축문제와 맞물려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어바인시는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와 달리 엘토로 공항 신축을 반대하고 있다. 시당국자는 위성 터미널이 들어서면 새 온타리오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증가, 엘토로 공항 건설은 필요치 않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위성 터미널 후보지로는 애다와 바란카 팍웨이 인근의 어바인 트랜짓 센터와 잼보리 로드와 메인 스트릿 인근의 팍 플라자에 위치한 비즈니스 센터가 거론되고 있다.
LA 공항까지 왕복 셔틀버스 이용료는 20~24달러, 터미널 주차료는 하루에 2달러, (현재 40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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