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D 아시안 영화제
▶ 언론계 지망 아시안 4명에 장학금도
아시안 아메리칸 언론인협회(AAJA) SD지부(회장 지나 김)가 주최한 ‘제2회 SD 아시안 영화제’는 ‘Dog Food’를 제작한 칼로스 레이나(필리핀계)에게 대상을 안겨주고 폐막됐다.
지난달 29일 미션밸리 소재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계는 최우수 장·단편 희곡상, 최우수 단편 다큐멘터리상 등 7개 부문 중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하는 개가를 올렸다.
한인 배우 존 조와 대만계 여배우 미셸 크루식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상만찬에는 지미 리, 필립 리, 제이 김(패러마운트 영화사), 릭 윤 등 한인 감독 및 배우를 비롯 아시아계 영화 제작자와 배우, 론 로버츠 SD 카운티 수퍼바이저를 비롯한 정·재계인사, 박정호 SD 심퍼니 상임지휘자 등 문화예술계 인사, 언론인 등 500여명이 성황을 이뤘으며 한인회, 상의회, 한미교류협회 등 한인단체 회원 50여명도 참석했다.
특히 이날 만찬에 이어 진행된 경매에서 사회를 맡은 한인 배우 릭 윤의 인기와 활약은 압권을 이뤘다. 이번 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리앤 김)는 맨 해저드 7극장에서 4일간 방화를 비롯한 우수 영화를 상영, 7,000여 관객이 감상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AAJA SD 지부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언론계 지망 아시안 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상작품과 감독은 다음과 같다.
▲대상: Dog Food(감독-칼로스 레이나·필리핀계)
▲최우수 장편 희곡상: Roads and Bridges(감독-에이브라함 임·LA 거주 한인 2세)
▲최우수 단편 희곡상: Talk to Taka(감독-리처드 김·LA 거주 한인 2세) ▲최우수 장편 다큐멘터리상: Made in China(감독-캐린 리·중국계)
▲최우수 단편 다큐멘터리상: Bitter and Sweet(감독-요한나 리·뉴욕 거주 한인)
▲최우수 활발작품상: Lint People(감독-헬더 선·중국계)
▲최우수 실험작품상: Staccato Fugue(감독-토칼로 풀가·필리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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