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18일과 19일 양일간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열리는 전미주한인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실리콘밸리 한인 축구인들이 한마음이 되었다.
대회 예산 30,000 달러 모금을 위해 신민호 체육회 회장 5,000 달러, 김준한 실리콘밸리축구협회장 5,000 달러, 상록·한얼·태백 축구회에서 각 500 달러가 지원되었으며 실리콘밸리 한미상공회의소 1,000 달러, DK 전기 200 달러,우정골프회 200 달러, 익명으로 900달러가 협회에 전달되었다.
또한 대회 준비를 위해 축구협회 임원들은 연일 회의를 갖고 행사 진행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 대회에는 뉴욕을 비롯, 10개 지역에서 3백여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실리콘밸리한인축구협회 김준한 회장은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전미주 대회인만큼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된다는 중압감도 있지만 지역 한인들의 성원만 지속된다면 대회를 치르는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 신청을 보낸 지역 팀들은 뉴욕, 뉴저지, 아틀란타, 포틀랜드, 시애틀, 오렌지카운티, LA,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워싱톤 DC등 10개팀으로 각 팀에서 청년부와 장년부 2개팀이 파견된다.
주최측에서는 각 팀 선수단들의 2박3일 숙식 제공과 구장을 제공하는데 이를 위해 3만달러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다.
또한 주최측에서는 구장을 찾은 한인 노인들을 위해 무료로 점심도 제공해 줄 예정이다.
한편 주최측에서는 개인사정으로 사퇴의사를 표한 박철민 대회장 후임으로 택 장 변호사를 위촉했다. 또한 주최측에서는 뜻있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하고 있다.
대회 문의 전화는 (408) 982-0988 김준한 회장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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