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올림픽 지점장에 민순희 전 캘리포니아 조흥은행 대출담당 부행장이 영입됐다.
이화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체이스 맨해턴 은행 서울지점에서 처음 은행업무를 시작한 민순희 지점장은 도미 후 퍼스트 인터스테이트뱅크(FIB) 크레딧&대출 교육부 차장(1978~88)을 거쳐 한미은행 국제부장(1989~91), 캘리포니아 조흥은행 대출담당 부행장(1999~2002)을 역임한 은행경력 20년의 금융베테랑.
민 지점장은 "올림픽 지점을 대출센터로 활성화시키겠다"며 "히스패닉 마케팅 오피서를 따로 채용하는 등 지역 특성을 살려 히스패닉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객들에게 대출가능 여부를 빨리 통보하고, 조흥은행 당시 대출을 4,000만달러에서 1억2,000만달러로 늘린 경험을 바탕으로 올림픽 지점의 대출목표도 늘려 잡고 있다.
다양한 은행업무를 거친 민 지점장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일선에서 직접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프로패셔널한 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각오다. (213)380-8300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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