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무역협회(회장 박종호)는 오는 10월 무역박람회 개최 등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인준하는 한편 이사장에 김옥태, 감사에 심원섭씨를 인준했다.
18일 저녁 우래옥에서 열린 1차 정기 이사회는 이사 31명중 23명이 참석, 박종호 회장의 경과보고, 김 신임이사장의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회는 10월 워싱턴 무역박람회 개최, 연 2회 메릴랜드/버지니아 수입·수출 회의 개최, 5월 애난데일 소재 협회 사무실 개설, 협회 주소록 발간, 협회 웹사이트 개설, 회원 배가운동 전개 등을 2002년도 주요사업으로 인준하고 3만4,500달러의 예산을 확정지었다.
정기 이사회에 앞서 가진 하례식에는 이재훈 주미 한국대사관 상무관, 김주남 워싱턴 무역관장, 김태환 북버지니아 한인회 회장이 참석, 올 무역협회 활동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전병천 코리아 벤처센터 워싱턴 사무소장과 김무한 대한 무역협회 워싱턴 사무소장은 한국투자와 관련, 동포 무역인들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박종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태인이 내부적으로 서로 경쟁하지만 타민족과 경쟁시는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워싱턴 한인 경제인도 단합해 2세, 3세들에게 제2의 창업을 열어주자"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3대 이사장으로 인준된 김옥태(54, 세븐세븐 잡화도매상 경영)씨는 무역협회 초대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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