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정면충돌 남편사망 부인중태
샌타클라리타
샌타클라리타 부근의 솔대드 캐년로드에서 차량 두대가 정면 충돌, 1985년형 셰볼레를 운전하던 데이빗 프레스케즈(27 캐년컨트리 거주)가 현장에서 사망하고 중상을 입은 그의 아내도 인근 헨리 마요뉴홀 메모리얼병원에 후송됐으나 위독하다.
샌타클라리타 셰리프에 따르면 18일 밤 9시께 조 차이데즈(23. 캐년컨트리 거주)가 운전하던 2001년형 블랙 아큐라가 동쪽으로 달리다 중심을 잃고 중앙분리선을 넘어 마주오던 셰볼레를 들이받았다.
쉐볼레는 충돌직후 화염에 휩싸였다. 셰리프는 이지역을 수시간 차단하고 사고원인을 조사했으며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아큐라를 운전하던 차이데즈는 경상을 입고 역시 헨리마요 병원에 입원중이다.
가정문제 총격사건 남여 2명 사망
마운트샤스타
북가주의 마운트 샤스타에서 19일 새벽 총격사건이 발생, 이 도시에 거주하는 사샤 마리노(22)여인과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성이 현장에서 숨졌다.
시스키유 카운티 셰리프가 19일 상오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총격사건은 19일 자정 직후 일어났으며 총격원인은 개인적인 가정문제에서 기인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셰리프는 총격현장에서 2구의 시신을 발견했고 가브리엘 피핀(26. 마운트 샤스타 거주)를 2건의 살인혐의로 체포, 구속했다.
성적자극도발 사진 UC학보게제 말썽
데이비스
UC데이비스의 학보에 지난 7일 게재된 풍자적이고 장난스런 디지털 영상과 사진이 성적 자극을 도발하고 인종편견을 보인다는 불평이 쏟아지면서 학보 편집국장의 해고나 전면개혁이 불가피해졌다.
UC데이비스의 캠퍼스 미디어 위원회는 18일 이 영상과 사진을 게재한 책임을 물어 편집국장인 피츠 보를 해고하고 신문의 편집방향을 대폭수정하는 선에서 문제를 수습할 것을 결정했다.
학보 캘리포니아 에지는 6페지 분량의 아이보리 베이스먼트란 제하에 캠퍼스내의 두 개 달걀머리 동상옆에 노는 어린이들 사진 위에 남성의 심볼 이미지를 덮어씌운 내용과 백인학생이 손에 칼을 쥐고 학생회장인 흑인 학생을 째려보고 있는 내용등을 게재한 후 학생들과 주변의 항의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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