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믿음 & 일’을 모토로 이민자들의 인권보장을 촉구하는 대대적인 로비가 10월15일 일리노이 전역에 걸쳐 전개될 전망이다. “이번 로비는 ‘9·11 테러이후 모슬람계를 비롯, 많은 이민자들이 반이민 무드로 불안감을 표시하고 있다. 체포된 수백명의 이민자 중에는 실형없이 구금된 경우도 있으며 많은 영주권자들이 추방되고 부당한 차별대우를 받았다. 심지어 재산에 대한 별도의 수사를 받은 경우도 있다”는 호소들을 토대로 기획된 프로젝트로 일리노이 전역에 걸쳐 전개되며 일리노이이민난민연합 회원단체로 있는 100여 단체 관계자를 포함, 3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리노이이민난민연합의 자슈아 호이트 사무총장은 이와관련 “10월15일 난민을 포함, 100-200명의 이민자들이 연방 의원 지역구를 방문, 이민자들의 권익 관련 법안 지지를 당부하는 로비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고 커뮤니티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뉴 아메리칸 액션 데이’로 명명된 이번 로비는 주내의 1개 지역구를 제외한 19개 지역구에서 전개될 뿐만 아니라 18개 주에서 같은 로비활동이 동시에 전개되는 범일리노이 차원의 로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액션 데이를 준비하고 있는 로다 구티에레즈씨는 “이민 관련 이슈는 연방 정부에서 결정되므로 로비 대상을 연방의원으로 좁혔다”고 설명하고 “9월20일에는 각 지역구 로비활동을 이끌 리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민자들을 범죄자 취급하지말고 이들의 노동력을 존중하며 이산가족을 만들지 말라’는 내용의 법안 지지를 촉구하는 이번 로비 활동에는 한인 커뮤니티에서 복지회, 노인복지센터, 마당집 등이 동참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