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캐슬린 케네디 타운센드 부지사가 흑인표를 얻기위해 분주하다.
타운센드는 13일 오전 볼티모어 시내 흑인위인 밀납인형 박물관에서 시 민주당지도자들과 함께 지지집회를 가진데 이어 노스이스트 마켓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지지집회에는 엘리야 커밍스 연방하원의원을 비롯 아그네스 웰치 시의원등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인으로는 김혜일 한인회장과 박춘기 한인회 부회장, 황정순 전한인회장, 송코일 전여성회장, 김은 전아태계주지사자문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김 회장은 타운센드에게 행운을 비는 복조리를 선물했다.
타운센드는 이날 클라렌스 블라운트 주상원의원을 선거본부 수석자문위원으로 선임했다. 지난 1971년부터 주상원을 지낸 블라운트(81) 민주당 원내총무는 타운센드가 주지사에 당선될 경우 주무장관에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지율에서 큰 차이로 선두를 달리던 타운센드는 로버트 얼리히 공화후보가 흑인 정치인인 마이클 스틸을 러닝메이트로 선발하며 자신의 기반인 흑인표를 잠식,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이내로 좁혀지자, 흑인지역 유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994년 주지사 선거에서 글렌데닝 주지사는 메릴랜드에 민주당 지지자가 앞도적으로 많음에도 불구 엘렌 사우어베리 공화후보에 6,000표 미만의 근소한 표차로 이겼다. 이 때 흑인들의 몰표가 당선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전공화당원이자 백인인 타운센드의 러닝메이트인 찰스 라손은 이날 집회에 참석했으나 연설을 하지 않고 일찍 자리를 떴으며, 타운센드의 지난 10일 8시간에 걸친 시내 흑인후보 지지 순회집회에도 동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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