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넛밸리 통합교육구에 대한 캘리포니아주 정부 재정지원의 감축으로 인해 다이아몬드바, 월넛 지역 재산세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월넛밸리 통합교육구 교육위원회는 지난주 회의에서 현행 1억달러의 교육구 예산을 2002~2003학년에 400만달러 삭감하기로 결정하고 다음 학년에 100만달러, 그 다음해에 200만달러를 추가로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캘리포니아주 정부의 재정지원 감축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교직원들에 대한 의료혜택 비용이 25~40% 오르고 종업원 상해보험 프리미엄도 15% 인상될 예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교육구가 받을 타격은 보다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의 예산절감을 위한 구조조정 노력과 더불어 월넛 교육구가 관할하는 다이아몬드바와 월넛 지역 주택 소유주에 대한 재산세 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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