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분야의 최고 잡지로 칭송받넌 레드헤링이 끝내 문을 닫았다.
레드헤링의 크리스 도브라우 최고경영자는 지난 28일 레드헤링 사업을 접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레드헤링 매각을 추진해 왔으나,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함에 따라 2주전 발간된 3월호가 레드헤링의 마지막호로 남게 됐다.
레드헤링의 발행 부수는 약 27만5천부 수준을 유지했다.
레드헤링은 앞으로 웹사이트를 비롯한 레드해링의 자산을 청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31명의 레드헤링 직원들은 전원 실직자 신세로 전락하게 됐다.
지난 1993년 창간된 레드헤링은 벤처캐피털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추면서 한 때 최고 인기 잡지 대열에 올라서기도 했다. 지난 1999년 2천100만 달러였던 광고 매출 역시 2000년들어 8천700만 달러로 늘어나는 등 닷컴 붐의 최선봉에 섰다.
하지만 2000년 중반 이후 닷컴 열기가 시들해지면서 서서히 몰락, 지난 해 광고 매출은 1천560만 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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