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비해 11만달러 감소…서비스 수수료 221만 달러
시카고 지역의 유일한 한국계 은행인 포스터은행이 지난해 총 4백35만달러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서 공개한 미국내 각 은행들의 2002년 경영실적자료에 따르면 포스터은행은 지난해 총 1천5백73만달러의 이자수익을 기록했으며 이중 4백63만7천달러를 이자수입에 따른 비용으로 지출, 총 1천1백9만6천달러의 순이자수익(Net Interest Income)을 기록했다. 또한 포스터은행은 같은 기간 동안 2백21만8천달러의 예금구좌 서비스 수수료수익과 71만2천달러의 기타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인건비 4백74만4천달러를 비롯, 기타 비이자 비용 3백9만달러 등 각종 비용을 지출함으로써 이를 공제한 세전 순이익은 4백35만달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세전 순이익 4백46만6천달러였던 것과 비교할 때 약 11만달러 가량 감소한 것이다. 포스터은행은 총 자산의 경우에는 지난해 2억9천9백57만달러로 집계돼 전년도의 2억5천만달러에서 약 5천만달러 정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FDIC의 자료에 따르면 총자산 33억8천9백만달러의 mb파이낸셜은행은 지난해 총 4천2백78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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