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희섭, 홍명보, 최경주, 박세리 등…볼거리 풍성
본격적인 스포츠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올 해 시카고 지역에서는 골프, 축구, 야구등 다양한 종목에서 한국 대표 남·녀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어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오는 5월 말로 예정돼 있는 켈로그-키블러 LPGA 대회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10여명의 한인 골프 낭자들이 참가, 우승을 향해 도전할 예정이어서 한인 골프팬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에 부풀고 있다.
이 밖에도 올 해 처음 LA 갤럭시 소속으로 메이져리그에 진출한 홍명보 선수가 오는 8월20일 시카고 화이어와의 경기에 출전하며 한국 남자 골프의 자존심 최경주선수는 6월초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드에서 열리는 US 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일리노이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텍사스 레인저스의 박찬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등 이미 한인들에게 익숙한 얼굴도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볼 수 있으며 특히 올 해부터 시카고 컵스의 주전으로 뛰는 최희섭은 뤼글리필드에서 쉽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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