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6일 플러싱 고교에서 열리는 한국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박연환 대뉴욕지구태권도협회장은 28일 오상권 수석부회장, 최기영 부회장, 미국태권도연맹 강용구 뉴욕협회장과 함께 뉴욕한국일보를 방문해 "이번 태권도 국가대표의 시범은 한국 정부 지원으로 열리는데 본고장 태권도의 정통 기술과 새로 현대 생활스포츠와 접목된 태권도 무용이 펼쳐질 것"이라며 "관심 있는 한인들의 많은 참관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태권도협회 구천서 회장이 직접 단장을 맡고 국기원 이규형 시범단장과 타이거즈 안학선 시범단장이 각각 감독을 맡은 이번 한국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은 13명씩 2개팀으로 구성돼 정통 태권도와 태권도 무용을 펼칠 예정이다. 또 한국 대표팀 시범에 앞서 롱아일랜드의 YH 박(사범 박연환), 브루클린의 안스 태권도(사범 안경배), 뉴저지의 조스 태권도(사범 조택성) 등 3개 도장에서 선발한 어린이 태권도단의 시범도 펼쳐진다. 뉴욕중앙산정현교회의 밴드부(홍성규 단장) 공연도 식전 행사로 열릴 예정.
박연환 회장은 "이미 1,800장의 무료 티켓이 모두 배부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협회로 문의(516-735-3434)하면 최대한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