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단체 코코(Center for Opportunities Choices & Outcomes 대표 전선덕)가 추진하고있는 방과후 학교와 복지 홈 건설에 뜻 있는 한인들의 동참이 요구되고 있다.
코코는 지난해 12월 정부 인터뷰를 통해 방과후 학교에 대한 정부 자금 지원을 약속 받았으며 그동안 모아온 이사회비로 복지 홈 대지를 구입할 계획이지만 현재 예산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정부가 최근 들어 장애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매칭 펀드 형식의 지원을 선호하고 있어 한인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게 됐기 때문.
2000년 11월 문을 연 코코는 지난 해 7월 정식으로 장애인 복지단체 정부인가를 받았으며 현재 장애학생 15명, 특수교육 자격증을 소유한 전문교사 3명, 자원봉사자 30여명이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코코는 양질의 장애인 발달 서비스로 이미 정부로부터 높은 신용평가를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복음 뉴욕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의 도움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이 교회에서 언어발달, 행동교정, 아트, 체육활동 등 다양한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코코의 전선덕 대표는 "중국 커뮤니티는 매년 정부로부터 장애자 지원 기금명목으로 약 5백만 달러를 지원 받고 있으나 한인 커뮤니티는 2백만 달러도 못 받아 내고있다"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과 기쁨이 될 이번 사업에 한인들의 적극 동참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917-575-985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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