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예의지국인 한국의 어른공경 정신을 후손들에게 조금이라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는 6월 4일 뉴저지 오버팩 공원에서 경로 잔치 행사를 개최하는 뉴저지 한인 상록회의 주옥근(사진) 회장은 "미주 한인들의 이민 100주년을 맞이한 지금이야말로 우리 이민 선배들의 개척정신과 새로운 한인 이민상을 정립하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꼭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자녀들의 권익신장과 2세들의 번영의 밑거름이 되어주신 한인 노인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뉴저지 상록회의 경로 잔치에는 약 5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농악놀이와 국악 한마당, 태권도 시범, 강강수월래 등 풍성한 행사와 푸짐한 상품들이 준비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또한 제 2회 효자, 효부, 장한 어머니 및 장수상 시상식도 함께 열리게 된다.주 회장은 "어른을 사랑과 존경하며 모시는 후손들의 모습이야말로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다운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추천을 당부했다. 문의; 201-242-0018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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