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4년 2월2일부터 뉴욕주 공립학교의 보조교사 자격증 제도가 변경됨에 따라 뉴욕주 교육국은 오는 6월21일 처음으로 뉴욕주 공립학교 보조교사 자격증 시험인 ATAS를 실시하며 이어 8월2일 두 번째 시험을 실시한다.
내년 2월2일 이후 뉴욕주 보조교사 자격증 취득 예정자는 반드시 ATAS 시험을 치러 합격해야 한다.
종전까지 뉴욕주 공립학교 보조교사는 고졸학력 이상인 자가 일정훈련을 마친 경우 유효기간 1년의 임시자격증(Temporary License)이, 대학학력 소지자에게는 영구면허증(Continuing Certificate)이 발급됐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보조교사 자격증이 4단계로 세분화되고 단계별 자격기준도 한층 강화됨에 따라 ATAS 시험 합격이 기본 필수조건이 됐다.
6월21일 치러지는 1차 시험은 브루클린과 맨하탄, 롱아일랜드, 퀸즈, 웨체스터, 버팔로, 올바니, 로체스터와 시라큐스, 플래츠버그 등 10곳에서, 8월2일 실시될 2차 시험은 플래츠버그를 제외한 나머지 9개 장소에서 치러진다. 또한 시험 당일에는 신원확인을 위해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지문채취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험등록은 전국평가시스템(NTS)사의 웹사이트(www.nysatas.nesinc.com)를 통해 4월말부터 접수가 가능하며 온라인 또는 우편신청만 접수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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