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노 재무장관, 의회 청문회서 제시… 디플레이션 가능성 희박
존 스노 재무장관은 최근 의회 청문회에서 경기 회복이 진행 중이며 2/4분기엔 이 추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해 경기에 대한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스노 장관은 상원 예산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보다 뚜렷한 회복 요인들이 있어 우리가 회복(국면)에 있다고 본다”며 이렇게 말했다. 스노 장관은 현재의 경기상황에 대해 “너무 낙관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기를 바라지만 “하반기엔 뚜렷한 회복 요소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마크 올슨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도 최근 블루밍턴 상의 연설에서“현재 시장에 많은 긍정적인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소비자신뢰도가 극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번영을 뒷받침할 만한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 스노 재무장관과 견해를 같이 했다. 올손 이사의 이 같은 발언은 경제 성장이 향후 수개월내 어느 시점부터 강화될 것이라는 FRB의 견해와 일치하는 것이다.
한편 올슨 이사는 “미국 경제의 디플레이션 여부를 주시해 왔으나 지금까지 뚜렷한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미국 경제의 디플레이션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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