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 퍼시픽 아메리칸 해리티지의 달 기념식
‘좋은이웃되기운동’의 박선근 회장이 22일 CNN 옴니호텔에서 열린‘아시안 퍼시픽 아메리칸 해리티지의 달’기념식에서 성취상(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 주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그레그 전주한미대사의 보좌관을 지낸 진 핸 래티씨가 박선근 회장을 소개하며 “언어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딛고 자신의 목표를 훌륭하게 성취한 박선근씨는 우리가 찾는 진정한 미국의 영웅”이라고 추켜세웠다.
이에 박회장은 “성취하지 못한 사람들 보다 조금 나았기에 성취한 것으로 보인 것이다. 아직 큰 산을 오른 것이 아니다. 언덕에 불과하다. 이 상을 받는 것은 앞으로 성취할 것이 많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 성취해야 할 것은 바로 우리 모두가 미국의 주인으로 참여함으로써 비로소 모든 것을 성취할 수 있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 조지아 파워·MARTA·트라우트만 샌더스 LLP가 기업상, 조세핀 탄 박사가 커뮤니티 봉사상, 코카콜라사가 다양성(Diversity)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키 스피커로 나선 소니 퍼듀 주지사가 “조지아가 다양한 아시안 퍼시픽 커뮤니티의 기여로 오늘날처럼 성장·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나은 새로운 조지아(new Georgia)를 건설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강하게 호소했다. 이어 퍼듀 주지사는 ‘아시안 퍼시픽 아메리칸 해리티지의 달’로 선포하고 선포문(Proclamation)을 직접 낭독했다.
/김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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