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목 작품의 걸작 ‘오발탄’(1961년작, 사진 아래)과 홍상수 감독의 최신작 ‘생활의 발견’(사진 위)이 워싱턴 D.C 한국문화홍보원 강당에서 내달 상영된다.
’생활의 발견’은 10일(화), ‘오발탄’은 24일(화) 저녁 6시30분 각각 상영된다.
‘생활의 발견’은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오, 수정’ ‘강원도의 힘’을 만든 홍상수 감독의 지난해 작품으로 김상경, 추상미, 예지원이 출연하고 있다. 18세 이상의 성인만 관람할 수 있다.
‘오발탄’은 1959년 <현대문학>에 발표된 이범선의 단편 소설이 원작이며 왕년의 명배우 김진규, 최무룡, 문정숙씨가 출연하고 있다.
문화홍보원의 서정선 홍보관은 "영화상영을 통해 한국문화 및 역사를 미 주류사회에 소개하고 있으며 매달 관람객도 평균 40-50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6월의 영화는 40여년전의 클래식과 최신작으로, 오래 전 서울의 모습과 오늘날 서울의 모습을 대비시켜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인 2세와 미국인을 위한 영어 자막도 마련된다.
장소:2370 Massachusetts Ave,NW,
문의:(202)797-634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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