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엔 모기, 바다엔 해파리…여름 서바이벌 가이드
산과 바다가 부르는 여름.
위대한 자연은 아름다움을 선사하지만 위험에 빠뜨리기도 한다. 보기에 무한한 평화로움을 주는 숲속은 모기떼와 독개미가 득실거리고 바닷물속에는 젤리 피쉬가 떠 다닌다.
‘야외생활을 위한 치료’란 책을 쓴 폴 아워바흐 박사가 조언하는 올 여름 야외활동을 안전하게 하는 중요한 요령들을 소개한다.
▲첫째 태양을 경계해야 한다. 태양광선은 피부에는 피부암, 눈에는 백내장을 일으킨다. 따라서 피부보호를 위해 선스크린을 반드시 발라야 한다. 차단정도가 15 SPF이상의 선스크린이어야 한다. 하얀 면 못은 태양광선 차단 정도가 5내지 8밖에 되지 않으므로 옷을 걸쳤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이때에도 옷 아래로 선스크린을 발라야 한다.
또 탈수증을 앓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고온에다 후덥지근한 날씨라면 시간당 1쿼터의 물을 마셔줘야 한다.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바닷가로 놀러갈 때는 식초와 알콜을 조금 가져 간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 바르면 통증이 가셔진다.
▲독이 있는 옻나무 종류인 덩굴옻나무(poison ivy)나 독오크, 옻나무(sumac)에 닿았을 때는 즉시 알콜로 나무진을 닦아내고 비누와 물로 씻어내야 한다. 알콜이 없을 때는 비누와 물로 씻어도 통증은 좀 가신다.
▲모기나 벌등 곤충들에 물리지 않도록 옷이나 피부에 바르는 방충제(repellent)는 사용시 주의를 요한다. 6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15%이상의 디트(DEET)가 들어있는 방충제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벼락이 칠 때는 물이나 언덕에서 벗어나야 한다. 텐트나 컨버터블 자동차도 몸을 지켜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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