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북가주 동문회 친선 골프대회가 열린 스카이웨스트 골프코스에는 26일 아침부터 84명의 참가자들이 나와 레인지볼을 치고 퍼팅연습을 하는 등 칼 갈기(?)에 여념이 없었는데,
모 동문회는 선수들의 참가비를 동문회 기금에서 마련해줘 선수들이 더욱 마음에 부담을 느꼈다는 후문.
○…대회를 앞두고 올해 우승을 장담하는 동문회들이 많아 궁금증을 더했지만 우승컵은 단결력이 뛰어나고 대회장을 사전답사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한 선린고 동문회 품으로 안겼는데,
관례에 따라 내년도 대회를 주관하게된 선린고 동문회는 원로인 윤병호씨를 대회장으로 뽑고 정규열씨를 주무로 임명하는 등 벌써부터 대회준비에 나서기도.
○…경기장인 스카이웨스트 골프코스에 부동산회사인 알이 어드바이저(대표 전대일) 직원 4명이 나와 음료수를 기증하고 대회진행을 도와 칭찬이 자자.
또 올해 대회를 주관한 북가주 고려대 동문회는 허정무 회장과 김기헌 골프회장이 진행을 돕느라 정작 본인들의 스코어에는 신경을 쓰지 못해 "주최자는 골프가 안된다"는 속설을 증명하기도.
○…올해 대회에서 우승을 벼르던 몇몇 동문회는 내년 대회에는 정예멤버를 확보해 설욕하겠다고 단단히 벼르는 모습들.
참가자들은 학창시절 스포츠 응원으로 다져진 우정이 다시 살아났다며 전의를 다지는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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