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나라사랑 어머니회 회원들은 물론 시카고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인회비납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중서부 나라사랑어머니회(회장 심정열)가 28일, 어머니회 회원 40명이 납부한 한인회비를 김길영 시카고 한인회장에게 전달했다.
나라사랑어머니회에는 약 250여명의 회원들이 결식 아동 및 불우이웃 돕기 등의 자원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으며, 오는 8월 23일에는 스코키 소재 노스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시카고 한인사회 내 불우이웃 돕기 자선 음악회를 기획하고 있다.
한인회비를 건네는 자리에서 심정열 나라사랑 어머니회 회장은 “동포사회는 결코 혼자 살아가는 사회가 아니다”라며 “회장단이 비교적 젊어 어떻게 보면 자식 같은 임원진들도 활동하고 있는 만큼 어머니들이라도 나서서 도와 줘야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한인회비를 모금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시간이 나는 대로 한인회비를 미처 납부하지 못한 잔여 어머니회 회원들은 물론 시카고 지역 여성들을 상대로 어떤 형태로든 한인회비의 중요성을 홍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길영 한인회장은 “한인회가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인 여러분들의 지원과 관심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한인회관에 자주 들러 대화와 격려를 나누자”고 화답했다.
<박웅진기자>
jinworld@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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