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국노인회는 고 함종빈회장 후임으로 수석부회장인 이한기씨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달라스 한국노인회는 함회장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지난 20일 루이스빌 호수에서 메트로 은행 후원으로 실시하기로 했던 야유회를 취소하고 이날 노인회관에서 가진 9월 월례회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가족과 함께 자리한 고 함종빈회장의 부인 함순희씨는 고인에 대한 노인들의 조문에 감사를 표하고 “고인이된 함회장의 빈자리가 이렇게 큰 줄은 몰랐다”며 “그동안 함회장이 노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자료들을 모두 새 회장단에게 전달해 드리고 회장 부재시 대행했던 무임소 부장직을 사임하고 평회원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새회장으로서 달라스 한국노인회를 이끌게 된 이한기회장은 “앞으로 달라스 한국노인회원들의 의료, 교육, 보건 등 각 분야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 노인회 사업계획서를 작성 노인복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자신의 회장직 승계로 인해 공석이된 수석부회장 자리는 현 부회장 가운데서 발탁하고 공석이된 부회장 자리는 평회원중 후임을 물색할 예정”이라고 중단없는 노인회 업무를 재개할 뜻을 밝혔다.
이날 노인회원들은 김연철씨 제의에 따라 달라스 한인회장 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노인회 자체의 유권자 등록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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