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출신으로 부시 행정부 고위공직에 오른 강영우(사진 왼쪽), 전신애씨등을 비롯한 미주 한인 102명이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대뉴욕사업회(회장 조병태)가 제작하고 있는 ‘인물로 본 미주한인100년사(가칭)’에 수록된다.
지난 1세기동안 한인 커뮤니티에서 뚜렷한 공적을 남긴 100인의 인사를 선정, 그들의 업적을 후세에 알리고 발자취를 재조명하기 위해 편찬사업을 추진 중인 뉴욕 기념사업회는 인물 선정 작업을 마치고 최종 10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기념사업회는 지역사업회 회장 및 추천 인사로 구성된 16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 전국 기념사업회별로 추천한 153명의 후보 중 한인 커뮤니티 기여도, 미 주류사회 한인이미지 제고, 한국 본토 기여도, 민주화 기여도, 전문분야 공헌도 등을 세심히 검토한 후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 득표한 인물을 선정했다. 102인에 포함된 강영우씨는 한국인 최초의 맹인박사로 부시 대통령에 의해 국가장애위원에 임명됐으며 노스이스턴대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신애씨는 일리노이주 노동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인으로서는 최고위직인 연방노동부 여성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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