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입인구 증가로 LA·뉴욕 등 대도시 모델
아틀란타 건설국 및 상공회의소(회장 셈 윌리엄)가 25년내 2백만이상의 인구가 아틀란타로 이주해 올 것을 예상해 거주지, 직장, 대중교통, 오락시설 등이 함축적으로 모여있는 편리한 활동반경의 ‘도시형 주거형태’를 건설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최근 시 건설국과 상공회의소 소속 맴버 들은 다운타운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모임을 개최하고 현실적인 주거형태를 논의했다.
건설국과 상의 회원들은 “아틀란타는 유입인구가 급증, 교통정체로 인한 시간낭비율이 전국 3위에 랭크되었음에도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규모의 거주자가 모여 사는 주거형태”라며 “이는 현실과 동떨어진 주거형태로 대단히 비효율적 “이라고 지적했다.
상의 셈 윌리엄 회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체증을 우리가 어떻게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도시형 주거지 건설계획에 앞서 교통문제를 우선순위로 지적했다.
건설회사 바신 코 메니징의 엘런 컬버그 디렉터는 “아틀란타가 현재 교통적채로 시민들의 시간낭비가 매우 심각하다”며 “이를 해결하는 데 있어 도시형 주거지가 대안이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시종일관 토론형식으로 진행된 모임에서 ‘도시형 주거형태’외에도 아틀란타 수질 및 공기문제에 따른 보다 구체적인 사항도 언급되었으나 이에 대한 구체적 결정은 이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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