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유방암 조기진단율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미 암학회는 10월이 ‘유방암 알기의 달’로, 10월17일이 ‘유방X선검사의 날’로 지정된 것에 즈음해 이같이 밝히고 유방암은 일찍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성도 크게 높아진다고 말한 것으로 의학뉴스 전문 통신 헬스데이 뉴스가 5일 보도했다.
암학회 암예방 연구원 제니퍼 웡 박사는 유방암이 처음 발생했을 때는 전혀 자각증상이 없다고 밝히고 이는 주기적으로 유방X선검사를 받아야 조기 발견이 가능함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웡 박사는 유방을 손으로 직접 만져서 암을 진단하는 유방촉진법(BSE)은 효과가 논란이 되고는 있지만 많은 의사들이 이를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여성은 매달 한번씩 유방촉진을 하되 생리를 하는 여성은 생리 시작 7-10일 후에, 생리가 끊어진 여성은 매달 일정한 날을 정해 해야 한다고 웡 박사는 말했다.
암학회 지침은 유방X선검사는 50세 이후 매년 한번씩 하도록 권하고 있다. 그러나 40-49세 여성도 1년에 한 번씩 해야 한다고 말하는 의사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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