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산부인과 분만실 9개를 호텔 스위트룸 수준으로 개·보수한 플러싱 병원 메디컬 센터가 내달 19일 오후 3시 분만실 개관기념 테이프 컷팅 행사를 갖는다.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분만실(LDR)은 진통, 분만, 회복까지 모든 처방을 한 장소에서 받을 수 있는 최첨단 의료기와 아기와 남편을 위한 취침공간, 목욕실, 흔들의자, 인공호흡기, 의료기구 캐비닛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산모와 아기를 위해 천장을 뚫어 자연채광이 되도록 한 인테리어는 다른 병원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아이디어로 인기가 높다.
플러싱 병원 한인 홍보담당 박영임 씨는 플러싱 병원 산부인과에서는 매년 2,000명의 신생아를 출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최고 의료진이 최첨단 의료기기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고 밝혔다.
뉴욕시 보건국 자료에 따르면 2002년 한해동안 플러싱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총 1,833명이었다. 문의 718-670-8707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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