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암협회(ACS)가 다음달 23일과 24일 기금모금을 위한 ‘수선화의 날(Daffodil Days)’ 행사를 실시한다. ‘수선화의 날’ 행사는 지난 85년 시작, 매년 3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미 암 협회의 가장 큰 기금모금행사로 지난해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서만 40만 송이 이상의 수선화가 판매되었다.
꽃말이 나를 잊지 말아요로 알려진 수선화는 소생을 상징하는 희망의 꽃으로 추운 겨울을 지나 가장 먼저 피어나는 봄꽃으로 유명하다. 미 암 협회 한인지부 조상희 지부장은 암 예방과 무료검진, 치료 및 암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암 연구와 서비스에 필요한 기금 마련을 위해 실시되는 ‘수선화의 날’ 행사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수선화 상품 가운데 수선화 10송이를 꽃병에 담아 미 암 협회 지정 의료기관에 기증하게 되는 ‘소망의 선물(Gift of Hope)’은 20달러의 기부로 이루어진다. 수선화 구매가격은 1다발(10 송이)에 7달러이며 화분, 꽃병 등 다양한 수선화 상품이 준비돼 있다. 문의 718-263-1532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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