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직장인이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직장인 10명중 8명 가까이가 스트레스로 질병을 앓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는 최근 남녀 직장인 2,381명을 대상으로 ‘직장 스트레스’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9.3%(2,126명)가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고 4일 밝혔다.
직장 스트레스 1순위로는 ‘업무 부담감과 연일 계속되는 야근’이 27.8%(590명)로 가장 많았으며 ‘상사나 부하직원, 동료와의 갈등’이 26.8%(569명)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감원 등 실직불안’ 19.5%(416명), ‘비전없는 업무’ 14.3%(304명), ‘기대이하의 급여’ 7.9%(169명), ‘기타’ 3.7%(78명) 등이었다.
‘어떤 질병(증상)을 앓았는가’에 대해서는 ‘불안, 우울, 불면증’이 25.2%(421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신경성 소화기 장애’ 22.9%(384명), ‘긴장성 두통이나 기억력 감퇴’ 19%(318명), ‘탈모’ 17.5%(293명) 등의 순이었다. ‘혈압상승이나 두근거림’은 9.6%(161명), ‘기타’는 5.8%(97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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