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뉴 브른스윅 지역 대학 병원과 뉴욕 프레스비테리언 병원이 공동으로 소아 심장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결정, 지역 사회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로버트 우드 존슨 대학 병원과 뉴욕 프레스비테리언 병원은 12일 공동으로 유아와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소아 심장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로버트 우드 존슨 대학 병원의 하비 홀츠버그 CEO는 공동 프로그램 실시로 뉴저지 거주 환자와 그 가족들도 뉴욕에서와 같은 수준의 케어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6명의 소아 심장 전문의와 마취 전문의 등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학 어린이 병원은 지난 2000년 12월 개원했다. 앞으로 뉴욕 프레스비터리언 병원 의사들이 뉴저지를 방문 대학병원 의사들과 함께 소아 심장이식과 기타 심장관련 수술을 하게된다.
하비 홀츠버그 CEO는 향후 1년간 어린이 심장환자 30-50명의 수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 심장협회에 따르면 매년 4만 명의 어린이가 심장결함을 안고 태어난다. 뉴욕 프레스비테리언 병원 CEO 허버트 파르데스 박사도 로버트 우드 존슨 대학과의 공동 프로젝트로 이 지역 최고의 소아 심장 수술 팀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 프로그램이 좋은 성과를 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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