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CO라는 미국의 대기업이 부실경영으로 망하자 수천명이 일자리를 잃고 수많은 투자자들이 많은 돈을 잃었다.
이 회사 최고경영자들은 6억불이나 되는 회사 돈을 빼돌려 초호화판 생활을 한게 드러나 재판을 받고있다.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그들의 사치스런 생활은 도가 지나칠 정도였다. 이 회사 사장 집 샤워 커튼 하나 값이 6천불이나 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이들은 법정에 나와 뻔뻔하게 무죄를 주장했다.
뻔뻔한 사람을 보고 우리는 “뻔뻔하기는!”이라고 하는데, 영어로는 What nerve! (왓 너어브) 또는 nerve 앞에 a를 넣어 What a nerve!라고도 한다.
또 Such nerve!(삿취 너어브) 또는 Some nerve!(쌈 너어브)라고 해도 같은 말이 된다.
nerve는 원래 “신경”이란 뜻이지만 용기(courage) 또는 배짱 또는 뻔뻔함(brazenness, shamelessness)이란 뜻으로도 많이 쓰인다.
유태인들이 주로 쓰던 말 chutzpah(훗스파아)도 nerve와 같은 뜻으로 쓰인다.
A: You are on welfare and drive a Mercedes! You’ve got some nerve!
B: None of your business!
A: 당신은 웰훼어를 타먹으면서 벤츠를 몰고 다니네! 뻔뻔하기는!
B: 남의 일에 참견 마!
A: You know what?
B: What?
A: Steve dashed into the boss’ office and demanded a raise!
B: He did? What nerve! What chutzpah! He’s been working here for only a few months now.
A: 너 그거 아니?
B: 뭘?
A: 스티브가 사장실에 뛰어들어가 봉급인상을 요구했어!
B: 그래? 그 친구 배짱 한번 좋군! 대단한 배짱이야! 여기서 일한지가 몇 달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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