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컴 뷰로’전망
주 노동청이 부동산업계에 대한 단속 계획을 밝히면서 워컴 문제가 한인사회의 주요 이슈로 등장한 가운데 워컴 보험료가 올해 최고 15%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워컴 개혁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나와 업주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업계 그룹인 ‘워컴 요율 뷰로’는 지난달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의 서명으로 발효된 워컴 개혁법에 따라 보험료가 오는 7월1일을 기해 13-15%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예측은 장애에 대한 베니핏과 의사 진료비용 등에서 오는 절감효과는 감안하지 않은 것으로 이들 비용이 줄어드는 내년에는 보험료가 추가로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요율인하 전망은 13일 열릴 예정인 보험 히어링을 앞두고 준비된 것으로 보험회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워컴 시스템 개혁의 결과 보험료 인하율이 궁극적으로 보험료가 25-30%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워컴은 캘리포니아에서 종업원을 두고 비즈니스를 하는 모든 사업주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지난 해의 평균 요율은 전국 수준의 2배가 넘는 임금 100달러당 6달러33센트였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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