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건강센터(회장 서창삼 박사)가 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와 뉴비전청소년재단의 협찬 아래 오는 21일 플러싱에서 우울증, 화병 등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서는 이민생활과 문화적 차이로 많은 한인들이 우울증, 화병, 조울증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초기에 진단했을 경우 쉽게 치료할 수 있었지만 오랫동안 방치한 때문에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는 현실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예방 및 치료법을 소개한다.
특히 이러한 증세와 관련해 노인과 청소년층에서 흔히 발견되는 문제점들과 증세에 관한 전반적인 진단부터 병으로 발전하지 못하도록 예방과 사후 치료 등에 대한 내용을 전문가들이 들려준다.
또한 한국과 미국 문화 사이에서, 그리고 구세대와의 갈등으로 청소년들이 많은 갈등을 겪고 있으며 이를 이기지 못해 마약 또는 유흥 등 잘못된 길로 들어설 가능성이 높은 현실을 설명하고 청소년 문제에 대한 정신적 조언도 들려준다.
노인 분야에 대한 강의는 정신과 전문의 서창삼 박사가, 청소년 문제와 관련한 강의는 롱아일랜드 주이시병원 슈나이더 어린이병원의 소아/청소년정신과장인 카멜 폴리 박사가 맡는다. 행사는 21일 오후 7~9시 플러싱 노던블러바드에 위치한 리셉션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문의; 718-406-4610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