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 및 마약, 알코올 중독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가 뉴저지 버겐 카운티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나섰다.
뉴저지 잉글우드 소재 ‘밴태지 헬스 시스템’(Vantage Health System)은 지난 1957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정신과, 심리학자, 사회복지가, 전문 카운셀러들이 매년 3,500명이 넘는 환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이 곳의 한인담당 카운셀러로 일하고 있는 이준의씨는 한인들이 이 프로그램에 대해 아직까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마약, 알코올 중독을 앓고 있는 한인들은 꼭 이 좋은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씨는 롱아일랜드 대학에서 전문 카운셀러 과정을 마친 뒤 뉴욕가정문제연구소에서 청소년 문제 및 각종 정신건강 문제를 상담해왔다.
각종 건강 보험과 메디케이드, 메디케어를 취급하며 보험 없는 환자들은 수입에 따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201-567-0500, ext. 3272.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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