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서 25일 추대
재적이사 과반수로 차기회장 결정
제8대 LA 동부한인회 회장 선거에 입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한인회 이사회 추천에 의해 차기회장을 선출하게 됐다.
동부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국)는 지난 7월13일자로 본보에 게재한 8대 한인회장 후보자 등록공고를 통해 8월12일 오후 2시까지 회장후보 등록을 마감한다고 발표했는데 마감시한까지 단 1명의 후보 신청도 접수되지 않았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에 따라 12일 오후 7시 한인회관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차기 한인회장 선출을 선관위 규정에 따라 한인회 이사회로 넘기기로 했다. 선거관리위원회 시행세칙 6조2항은 “등록된 입후보자가 없을 때는 동부지역에 거주하면서 풍부한 경륜과 덕망을 갖춘 자로 회장으로서의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이사회에서 의결 추대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영욱 한인회 이사장은 12일 선관위로부터 후보자 등록자가 없었다는 통보를 받고 오는 25일 오후 7시에 이사회를 개최하여 차기 한인회장을 추대 형식으로 뽑기로 했다. 김 이사장은 한인회 이사들이 이날 회의에 전원 참석해 차기회장 선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사회 선출은 재적이사 과반수 참석에 참석자 과반수 찬성으로 이루어진다.
<박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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