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암 협회 퀸즈지부(지부장 데이빗 걸럽)가 주최하는 ‘제 11회 유방암 퇴치를 위한 도보행진(Making Strides Against Breast Cancer)’이 오는 10월17일 퀸즈 블러바드 선상에서 열린다.
‘유방암 퇴치를 위한 도보행진’은 미 전역에서 실시되는 미 암 협회 최대의 기금모금행사. 약 5마일을 걷게되는 도보행진은 당일 오전 11시(접수 및 이벤트는 오전 9시에 시작)정각, 퀸즈 보로 홀(120-55 퀸즈 블러바드)을 출발, 미 암 협회 퀸즈지부 사무실(97-77 퀸즈 블러바드 큐 가든)앞을 돌아오게 된다.
미국 내 유일한 한인지부(지부장 조상희)유닛이 있는 미 암 협회 퀸즈지부는 지난해 행진을 통해 63만 달러를 모금했다. 행사를 통해 모아진 기금은 미 암 협회가 전개하고 있는 암 계몽(예방, 연구, 퇴치)사업과 암 검진 및 연구, 여성들을 위한 진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미 암 협회는 지금까지 알려진 180여 종류의 암을 연구하는데 매년 수 백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기부 및 참여문의 한인지부직통 718-263-1532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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